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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

친구 운전연수 해주면서 먹은 것들(농가의하루, 더비안코, 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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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계약한 차가 도착하면서 연수를 빙자한 드라이브를 하게되었다.

확실히 차가있으면 생활반경이 넓어져서 좋다. 평소에 큰맘먹고 가야했던 곳도 마음내키면 슝하고 다녀올 수 있다는게 엄청난 장점이란말이지..

 

 

첫번째 코스는 신동 카페거리.

배가 고프기에 농가의 하루에서 간단히 파스타와 파자를 먹었다. 여기는 불고기크림파스타가 제일 맛있는 듯. 이것저것 시켜도 결국 돌고돌아 불고기크림파스타로 돌아온다. 치즈와 파인애플이 듬뿍들어간 피자는 내 입맛에 극호였지만, 친구는 달다고 좋아하지 않았다.

파스타 양이 매우 많기에 결국 피자는 한 두조각씩 밖에 못먹고 포장행

 

 

 

두번째 코스 보통리저수지 더비안코.

보통리저수지는 넓은 무료 공영주차장과 보기좋은 저수지 뷰로 종종 놀러오곤 한다. 이제는 네비없이도 갈 수 있을 정도 이기에 친구와 함께 와보았다. 이곳은 저수지에 거의 다다랐을 때 있는 좁은길이 난코스인데 무사히 클리어하고 도착!

 

나는 평소는 이곳 말고 다른 카페를 주로 가는데 베이커리도 같이 한다고 하고 블로그 찾아보니 예쁜것 같아 한 번 들러보았다.

 

 

주차공간도 넉넉하다. 합격!

사실 이곳이 만석이어도 1~2분 거리 공영주차장에 주차해도 되기에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이곳의 장점은 이국적인 리조트 느낌의 외부 테이블이다. 한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무리지만 날이 좀 풀리고 선선해지면 이곳에서 저수지뷰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셔야 겠다고 생각했다. 참고로 바깥 테이블은 반려견을 동반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울집 강쥐도 데려와야겠다.

 

 

 

더비안코 1층은 독특하게도 공예품이 전시되어있다. 유리공예를 보며 계단타고 올라가면 카페를 볼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진영되어있고 우리는 맛있어 보이는 것을 골라 결제!

(내돈내산 인증)

 

 

숲속뷰(?)에 자리잡고 주문한 티라미수와 누룽지 머시기?를 먹었는데, 아..

별로였다. 

일반적인 부드럽고 촉촉한 티라미수를 생각했는데 크림이 굳은맛!? 이어서 냉장고가 너무 차갑던가 하루가 지났던가 하는 느낌의 맛이었다. 느끼해서 결국 다 먹지 못하고 남겼다. 

저 까만 빵도 생각과는 다른 맛으로 친구도 맛만 보고 포장은 시도도 안하고 나왔다. 커피만 벌컥벌컥 마시고 세번째 코스로 이동~

 

 

 

 

사실, 세번째 코스는 이마트 였는데 특별히 사진 찍을 건 없으니까 패스~

벌써부터 세차를 하겠다며 세차용품을 골라 플렉스 해버렸다.

 

 

 

네번째 코스, 맥도날드 드라이브 쓰루.

모든 초보운전자의 로망인 드라이브 쓰루, 나도 차뽑은지 얼마안되어 맥도날드에서 주문한번 해보겠다고 설쳤다가 끼어들기 실패로 집으로 돌아가지 못해 평택으로 갔던 안타까운 지난날이 있다.

 

친구는 숙달된 순련자 나의 조언(?)으로 훌륭히 미션을 성공해 두번째 아메리카노 주문을 성공! 근처 공원에서 왁자지껄 수다를 떨다가 집으로 돌아갔다.

 

친구와 함께한 운전연수하면서 먹은거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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