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KT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하지 못하고 날려버려야 했던 아픔을 딛고 올해는 기회가 될 때마다 열심히 포인트를 사용했다. 2020년 10월 현재, 약 4만 3천여 점이 남아있다.
작년에는 SILVER회원이었지만 올해는 VIP가 되면서 사용할 수 있는 혜택들이 조금 더 늘어났다.
(KT 멤버십 포인트 알차게 사용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글에서 확인!)
[이것저것/생활정보] - kt 멤버십 포인트 알차게 사용하는 법 : 멤버십 할인, 혜택 정리
그중 내가 제일 잘 사용했던 VIP초이스 혜택을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VIP 초이스?
VIP초이스는 VVIP와 VIP 고객에게 연 12회 / 연 6회 제휴사에서 제공하는 무료 혜택을 제공받는다. 제휴사 통합하여 한 달에 한 번 사용 가능하다. 이달에 A 제휴사에서 VIP초이스를 사용했다면 B제휴사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B제휴사는 다음 달에...)
나는 VIP여서 1년에 6번 사용할 수 있고, 지금까지 5번을 사용했다. (남은 1번 역시 올해 쭉~ 사용한 스타벅스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VIP 초이스 제휴사
블루보틀, 도미노피자, 아웃백, 서울랜드, 서울 스카이, 인천공한 라운지, KT포토북, G마켓, 스타벅스, 던킨도너츠, 달콤 커피, 랄라블라,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대림미술관, 디뮤지엄
많은 제휴사들이 있지만 올해는 특히 코로나로 인해 집 근처의 제휴사들을 많이 이용하게 되었다. 바로 스타벅스와 던킨도너츠!
스타벅스는 숏 사이즈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마실 수 있다. 여기서 "톨"이 아니고 "숏"이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우리가 보통 스타벅스에서 마시는 아메리카노 기본 사이즈는 "톨"이다. 숏은 톨보다 더 작은 사이즈이니 음료 받고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그래서 나는 주문할 때 톨 사이즈 아메리카노나 다른 음료(쿨 라임 피지오라던가..)를 주문하고 추가금액을 더 결제한다.
위의 안내사항을 보면 "기타 종류 커피 / 사이즈 적용 불가"라고 되어있어 처음 주문할 때 아메리카노 숏으로 주문했는데 매장 점원이 다른 음료로 변경하고 추가금액 결제해도 된다고 해서 그 뒤론 계속 이렇게 사용하고 있다.
추가 결제할 때는 천 원을 넘겨서 별 적립도 잊지 않는다.
던킨도너츠에서는 아메리카노와 글레이즈를 무료로 먹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던킨도 커피만 제공했으면 좋겠다.(던킨 글레이즈를 별로 안 좋아한다. 글레이즈는 크리스피..)
던킨도 따뜻한 스몰 사이즈 아메리카노만 가능하다고 되어있는데 나중에 다른 음료로 변경 가능한지 물어봐야겠다.
++내용추가
던킨도너츠에 물어봤는데 다른음료로의 변경은 불가능 하다고 한다.
막상 적으니 팁이랄 것도 없지만, KT 포인트 잘 활용해서 받을 수 있는 혜택 누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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